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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경제

원희룡 “김포~하네다 노선 이르면 내달1일 재개”

입력 2022-05-24 03:00업데이트 2022-05-24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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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이견 있지만 양국 운항재개 협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2년 넘게 중단됐던 김포∼하네다 하늘길이 이르면 6월 1일 열린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3일 세종시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포∼하네다 노선 재개 시기를 묻는 질문에 “일본 자민당 내 이견이 있어 조금 늦춰질 수도 있지만 현재까지는 6월 1일 취항 재개를 목표로 (양국이)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 김포공항과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을 잇는 이 노선은 양국 교류의 상징적인 노선으로 꼽힌다. 한국의 인천공항이나 일본의 나리타공항은 서울과 도쿄 도심에서 1시간 거리에 있지만, 김포와 하네다공항은 대중교통으로 30분 이내면 도심까지 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포∼하네다 노선은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3월부터 중단됐다.

운항 재개가 논의된 건 윤석열 대통령이 이달 11일 일한의원연맹 소속 의원 등 일본 측 방문단 면담에서 김포∼하네다 운항 재개 의사를 표명하면서부터다. 윤 대통령은 당시 5월 내에 김포∼하네다 노선을 복원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 달라고 요청했다. 현재 한일 간 운항 중인 노선은 인천에서 나리타, 간사이, 나고야, 후쿠오카 공항 간 4개 노선이다. 일본 무(無)비자 입국 제도도 중단돼 현재 사업이나 유학 등 한정적인 목적의 양국 왕래만 허용되고 있다.

최동수 기자 firef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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