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사회공헌 활동 지속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5월 24일 03시 00분


코멘트

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시기에 앞장서 온 사회공헌활동을 올해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금호석유화학은 전통 석유화학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짐과 동시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는 데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소외 계층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특히, 흰지팡이 지원, 창호 교체 지원, 맞춤형 보장구 지원 사업 등 국내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약 10년간 지속해오고 있다.

소외계층 지원 사업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 앞장


금호석유화학은 매년 10월 15일 ‘흰지팡이의 날’을 맞이하며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에 시각장애인용 보장구 ‘흰지팡이’ 제작 지원금을 전달해왔다. 금호석유화학의 흰지팡이 지원 사업은 시각장애인의 보행 안전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2008년부터 매년 이어져 왔으며 올해까지 금호석유화학이 지원하며 보급된 흰지팡이의 개수는 1만9551개에 달한다.

금호석유화학은 2008년부터 매년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함께 선정한 시설에 맞춤형 휠체어 등의 보장구를 기증해 왔다. 올해까지 금호석유화학의 맞춤형 보장구 기증 사업 대상자는 총 356명이다. 맞춤형 휠체어는 사용자의 신체에 변화가 있을 때마다 새로운 이너로 교체하는 만큼 비용 부담이 있어 금호석유화학이 제작을 후원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매년 겨울을 앞두고 장애인 시설의 노후화된 창호를 자사 건자재 브랜드 휴그린(Hugreen)의 창호로 교체해주는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코로나19 위기 속 빛난 사회공헌 활동


금호석유화학은 니트릴 장갑의 핵심 원료 NB라텍스의 글로벌 선두주자로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의료용 니트릴장갑 기증에 힘써왔다. 2020년 3월, 금호석유화학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던 대구·경북 지역에 의료용 니트릴 장갑 200만 장(당시 시가 기준 약 3억 원 상당)을 대한적십자사에 기증했다.

이 외에도 금호석유화학은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전 국민적 고통을 함께 이겨내기 위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시행해왔다. 2020년 4월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격려금 100만 원을 금호석유화학그룹 임원급 이상을 제외한 전 직원들에게 지급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스마트컨슈머#소비#금호석유화학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