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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스포츠

프로농구 간판 슈터 이정현, 삼성 유니폼

입력 2022-05-20 03:00업데이트 2022-05-20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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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해 보수 7억원에 3년 계약
2010년 KGC서 데뷔 ‘금강불괴’
은희석 감독과 같은 팀 뛰기도
2021∼2022시즌까지 프로농구 KCC에서 뛰었던 가드 이정현(35·사진)이 삼성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삼성은 “이정현과 계약 기간 3년에 첫해 보수총액 7억 원의 조건으로 계약했다”고 19일 밝혔다. 보수총액 중 연봉은 4억9000만 원이고 나머지 2억1000만 원은 인센티브다. 2, 3년째 계약 조건은 이정현의 성적을 보고 다시 정한다. 삼성 구단은 “노련한 게임 운영 능력을 갖춘 이정현이 팀 전력 상승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했다”며 “베테랑 선수로서 팀 내 젊은 선수들의 성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영입 이유를 설명했다.

이정현은 2021∼2022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 2010년 인삼공사(현 KGC)에서 프로 데뷔를 한 이정현은 기복 없는 경기력과 ‘금강불괴’라 불릴 정도로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리그 정상급의 가드로 활약해 왔다. 2018∼2019시즌에는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뽑혔고 2020∼2021시즌엔 KCC의 정규리그 1위를 이끌었다. 또 2021∼2022시즌엔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전 경기(54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26분 이상을 뛰면서 평균 13.1점을 넣었다. 삼성 지휘봉을 새로 잡은 은희석 감독과 이정현은 과거 인삼공사에서 선수로 함께 뛴 적이 있다.

유재영 기자 elega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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