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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정치

7곳 보선… 국힘 “기존 4석+1석” 민주 “기존 3석+1석”

입력 2022-05-19 03:00업데이트 2022-05-1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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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당 모두 “기존 지역구 지키고 1석 더”
국힘 원주갑-민주 분당갑 승리 기대
6·1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나란히 “1석 더”를 목표로 세웠다. 보궐선거가 열리는 7곳 중 2020년 21대 총선에서 승리한 곳은 반드시 사수하고, 추가로 한 곳 이상 더 차지하겠다는 의미다.

국민의힘은 지난 총선에서 경기 성남 분당갑, 대구 수성을, 충남 보령-서천, 경남 창원 의창 4곳에서 승리했다. 여기에 국민의힘은 민주당 이광재 강원도지사 후보 지역구였던 강원 원주갑 승리도 내심 기대하고 있다. 3·9대선 당시 전국 평균에 비해 도드라졌던 강원도 내 정권교체 민심을 지방선거까지 이어가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것. 대선 개표 결과 국민의힘은 강원도에서 민주당에 12.5%포인트 앞섰고, 원주에서도 민주당보다 5.7%포인트 더 득표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를 앞서고 있어 강원 원주갑 박정하 후보의 승리까지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민주당은 이재명 후보가 출격한 인천 계양을 등 기존 의석수 3곳에 더해 분당갑에서의 승리를 기대하고 있다. 민주당은 분당갑에 출마한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의 대항마로 이곳에서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병관 전 의원을 내세웠다. 민주당 관계자는 “분당갑이 보수세가 강한 지역이긴 하지만 김 전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를 상대로 선전하는 등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동준 기자 hungry@donga.com
강경석 기자 cool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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