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이 제42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추모 메시지를 냈다.
문 전 대통령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멀리서 옷깃을 여미며, 이 땅의 민주주의에 바쳐진 고귀한 희생과 위대한 시민정신을 기립니다”라고 적었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은 취임 첫해인 2017년과 2019년, 2020년 총 세 차례 5.18 기념식에 참석한 바 있다.
한편, 문 전 대통령은 퇴임 후 SNS를 통해 양산 평산마을에서의 일상을 일부 공개하고 있다. 일상생활 외에 사회 이슈에 대한 글을 작성한 것은 퇴임 후 이번 5.18 추모 메시지가 처음이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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