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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스포츠

챔스 가는 길, 토트넘 큰 고비 넘었다

입력 2022-05-18 03:00업데이트 2022-05-18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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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뉴캐슬에 패해 4위 수성
23일 노리치시티전 비겨도 확정
살라흐는 오늘 사우샘프턴전 결장
득점왕 경쟁 결국 최종전서 결판
손흥민(30)의 소속팀 토트넘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위 확정이 유리해졌다.

토트넘과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EFA) 진출이 달린 4위 경쟁을 하고 있는 아스널은 17일 영국 뉴캐슬에서 열린 2021∼2022시즌 EPL 37라운드에서 뉴캐슬에 0-2로 졌다.

EPL 4연승을 달리다 2연패 한 아스널은 21승 3무 13패(승점 66)로 4위 토트넘(21승 5무 11패·승점 68)과의 승점 차를 줄이지 못했다. 아스널과 토트넘은 이번 시즌 리그 한 경기씩만을 남겨두고 있다. 토트넘은 23일 노리치시티와의 최종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4위를 지킨다.

아스널이 23일 에버턴과의 최종전에서 이기고, 토트넘이 노리치시티와 비길 경우 두 팀의 승점은 69로 같아진다. 이 경우 골득실에서 토트넘이 월등히 앞서 4위가 된다. 토트넘은 골득실에서 +24, 아스널은 +9를 기록 중이다. 현실적으로 아스널이 에버턴을 16골 차로 이기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토트넘이 지고, 아스널이 이기면 4위 자리는 아스널의 차지다.

토트넘은 마지막 경기에서 4위 확정과 함께 손흥민의 득점왕 여부도 판가름 난다. 21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득점 선두 무함마드 살라흐(30·리버풀)에게 1골 뒤진 2위다. 리버풀은 17일 살라흐가 15일 첼시와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에서 당한 부상으로 18일 사우샘프턴전에 결장한다고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살라흐는 23일 울버햄프턴과의 최종전에 뛸 예정이다. 마지막 경기에서 누가 득점포를 터뜨리느냐에 따라 득점왕 향방이 결정된다.

손흥민의 단짝 해리 케인(29)은 영국 이브닝스탠더드와의 인터뷰에서 구단에 잔류할 의사를 내비쳤다. 케인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후 우리는 개선됐다. 훌륭한 감독과 함께하는 다음 시즌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케인은 지난 시즌 득점왕과 도움왕을 차지하고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하자 맨체스터시티로의 이적을 추진했다. 케인이 잔류하면서 손흥민은 다음 시즌에도 케인과 함께 뛸 것으로 전망된다. 손흥민과 케인은 EPL 최다인 41골을 합작하고 있다.

이원홍 전문기자 blue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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