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기준 ‘15주만 최저’ 확진…사망27명·위중증 33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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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5월 17일 09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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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511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511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511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인 16일 기록한 1만3296명 대비 2만1821명 증가해 나흘만에 다시 3만명대로 돌아갔다.

하지만 일주일 전 같은 화요일인 5월10일의 4만9923명보다 1만4806명 줄었고, 2주전인 3일의 5만1118명보다 1만6001명 감소해 감소 추세를 이어갔다. 화요일 기준으로는 15주만에 최저다.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3만5091명, 해외 유입은 26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1783만429명이 됐다. 최근 한 주간(11일~17일) 일평균 일일 신규 확진자 수 3만810명을 나타냈다.

◇ 화요일 기준 확진자로 15주만에 최저…14일 연속 5만명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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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월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 규모로는 2월 1일 1만8333명 이후로 15주일(3개월 15일) 만에 가장 작다. 확진자 수가 10만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27일째이며 5만명 미만을 기록중인 것은 14일 연속이다.

최근 한 달간 매주 화요일 기준 확진자 규모는 ‘4월 19일 11만8474명→4월 26일 8만340명→5월 3일 5만1118명→5월 10일 4만9923명→5월 17일 3만5117명’의 흐름을 보였다.

최근 2주간(5월 4일~17일) 신규 확진자 추이는 ‘4만9055→4만2288→2만6701→3만9590→4만48→2만588→4만9923→4만3910→3만5896→3만2443→2만9577→2만5433→1만3296→3만5117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뺀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4만9026→4만2265→2만6673→3만9566→4만32→2만570→4만9900→4만3877→3만5886→3만2436→2만9556→2만5408→1만3268→3만5091명’을 기록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1만6694명(서울 5889명, 경기 9090명, 인천 1710명)으로 전국 47.6%의 비중을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1만8397명으로 52.4% 비중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3만5117명(해외 26명)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5889명, 부산 1914명, 대구 2095명, 인천 1725명(해외 10명), 광주 881명, 대전 1077명(해외 2명), 울산 834명, 세종 294명, 경기 9090명, 강원 1375명(해외 1명), 충북 1189명(해외 3명), 충남 1543명, 전북 1371명(해외 2명), 전남 1255명, 경북 1990명(해외 1명), 경남 2281명(해외 1명), 제주 308명, 검역 6명이다.

◇ 사망 27명, 위중증 333명…누적치명률 40일째 0.13%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333명으로 전날의 345명보다 12명 감소했다. 8일째 300명대를 기록중이다. 주간(5월 11일~17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는 349명이다.

최근 2주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432→441→423→419→423→421→398→383→354→347→341→338→345→333명’ 순으로 변화했다.

하루 새 사망자는 27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2만3771명이 됐다. 전날 집계된 사망자 35명보다는 8명 감소했으며 18일째 두 자릿수를 기록중이다.

최근 한 주간(5월 11일~17일) 309명이 숨져 주간 하루 평균 사망자는 44명이다. 전주(5월 3일~9일) 주간 하루 평균 65명보다 21명 감소했다. 누적 치명률은 40일째 0.13%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2주간 사망 추이는 ‘72→79→48→83→71→40→62→29→63→52→55→48→35→27명’을 나타냈다.

◇ 4차 접종자 누적 352만2370명, 60세 이상 접종률 24.7%


이날 코로나19 예방백신 4차 접종자는 5만4927명 늘어 누적 352만2370명으로 집계됐다. 행정안전부 2021년 12월 주민등록인구현황 5131만7389명 대비 전 국민 4차 접종률은 6.9%로 나타났다. 60세 이상은 24.7%가 4차 백신을 맞았다. 4차 접종은 면역저하자, 만 60세 이상 고령층이 접종 대상이다.

3차 접종(부스터샷)을 받은 사람은 6663명 늘어 누적 3323만3246명으로 나타났다. 전국민 3차 접종률은 64.8%다. 연령별로 12세 이상 70.6%, 18세 이상 74.4%, 60세 이상 89.6%로 집계됐다.

2차 접종자는 739명 증가한 4456만3802명을 기록했다. 전국민 86.8% 수준이다. 1차 접종자는 543명 증가한 4504만4887명으로, 전 국민 접종률은 87.8%로 나타났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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