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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로드리고, ‘2022 빌보드 뮤직 어워즈’ 주인공…7관왕

입력 2022-05-16 15:25업데이트 2022-05-1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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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신예’로 통하는 미국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미국 ‘2022 빌보드 뮤직 어워즈(Billboard Music Awards·BBMAs)’에서 주인공이 됐다.

로드리고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펼쳐진 이번 시상식에서 7관왕을 안으며 최다 수상자가 됐다.

힙합스타 예(Ye·옛 카녜이 웨스트)는 종교 기반 카테코리에서 강세를 보이며 6관왕을 안았다. 특히 올해 ‘톱 크리스천 아티스트’를 처음 수상했고, ‘톱 가스펠 아티스트’와 ‘톱 가스펠 송’을 3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힙합의 제왕’으로 통하는 캐나다 출신 래퍼 드레이크(Drake)는 ‘톱 아티스트’를 비롯 이날 5관왕을 가져가며 역대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가장 많은 상을 받은 아티스트 기록을 이어갔다. 그는 총 34개의 트로피를 보유하고 있다.

호주 래퍼 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는 캐나다 팝스타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와 함께 한 ‘스테이(Stay)’로 ‘톱 스트리밍 송’, ‘톱 컬래버레이션’, ‘톱 빌보드 글로벌 200 송’, ‘톱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등 5관왕을 차지하며 빌보드 뮤직 어워즈 첫 수상자가 됐다. 비버는 ‘빌보드 뮤직 어워즈’ 트로피 개수를 총 26개로 늘렸다.

미국 팝스타 도자 캣은 ‘톱 R&B 아티스트’를 포함해 4관왕을 안았고, 2년 연속 톱 R&B 여성 아티스트를 수상했다.

미국 컨트리 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는 3번째로 ‘톱 컨트리 앨범’, 5번째로 ‘톱 빌보드 200 아티스트’, 3번째로 ‘톱 컨트리 아티스트’, 그리고 처음으로 ‘톱 컨트리 여성 아티스트’를 수상하며 4관왕을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스위프트는 총 29개의 ‘빌보드 뮤직 어워즈’ 트로피를 안게 됐다. 드레이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상을 받은 아티스트다.

푸에르토리코의 수퍼스타 배드 버니는 ‘톱 라틴 아티스트’와 ‘톱 라틴 남성 아티스트’를 수상하며, 톱 라틴 아티스트 부문에서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

최근 가장 급부상한 콜롬비아계 미국 싱어송라이터 칼리 우치스가 ‘톱 라틴 여성 아티스트’와 ‘톱 라틴 송’으로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처음 상을 가져갔다.

지난달 ‘그래미 어워즈’를 휩쓴 R&B 듀오 ‘실크 소닉’이 ‘톱 R&B 송’을 받았다.

K팝 글로벌 수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은 ‘톱 듀오/그룹(Top Duo/Group)’,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Top Song Sales Artist)’, 톱 셀링 송(Top Selling Song)‘ 등 3관왕을 안았다. ’톱 듀오/그룹‘ 부문 수상은 2019년, 2021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영국 보이그룹 ’원 디렉션‘과 해당 부문 같은 기록이다.

미국 국적의 K팝 가수 알렉사는 최근 미국 NBC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American Song Contest·ASC) 우승자 특전으로 시상식에 참석했다. 아티스트석에서 마이크를 잡은 알렉사는 “’ASC‘에서 우승해 정말 행복하다. 내 노래가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 나올 날을 기다리겠다”라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힙합 솔의 여왕‘으로 통하는 R&B 가수 메리 제이(J). 블라이즈가 영향력 있는 제작자로서 ’아이콘 어워즈‘를 받았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동생이자 여성 가수로서 굵직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자넷 잭슨이 시상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블라이즈는 “저는 이 분야에서 오랫동안 여행을 해왔다. 항상 보이지 않는 여행이었다”면서 “많은 가슴앓이와 고통으로 가득 차 있지만, 음악에서 시작한 경험들과 감정들이 제 음악에 연결됐다”고 전했다.

올해 신설된 ’톱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아티스트‘를 받은 영국 팝스타 에드 시런은 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투어 중으로, ’빌보드 뮤직 어워즈‘를 위한 ’투스텝(2step)‘ 무대 촬영 영상을 선보였다.

이 곡의 새로운 버전의 노래는 러시아 침공 전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러시아의 침공 이후 시런은 해당 곡의 뮤직비디오와 음원 수익을 우크라이나를 위해 자선 단체 ’DEC(Disasters Emergency Committee)‘에 기부하기로 했다.

어쿠스틱 기타, 루프 머신, 그리고 회전 무대 등을 사용해 영상을 촬영한 그는 “우리는 우리 시대에 함몰과 추락을 겪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우리”라고 노래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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