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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경제

추경호 “밀가루 등 물가-민생 안정이 최우선 과제”

입력 2022-05-16 03:00업데이트 2022-05-16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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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첫 경제장관 간담회 개최
원전 수출경쟁력 강화에 48억 투입
새 정부의 첫 경제팀이 밀가루와 경유 가격 상승 등에 따른 민생 부담을 줄이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또 정부는 국내 원전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47억90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은 1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후 첫 경제장관 간담회를 열고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주요국 통화정책 긴축 전환, 인플레이션 압력 확대 등 우리 경제는 매우 엄중하고 위급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최근 큰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의 민생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새 정부 경제팀의 최우선 당면 과제”라며 “밀가루 가격 안정 등을 포함한 물가 및 민생 안정을 위한 효과적인 정책 과제 발굴에 모두 함께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추 부총리는 13일 국회에 제출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즉시 집행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임 경제 관계 장관들의 상견례를 겸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최상목 대통령경제수석비서관을 비롯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한편 산업부는 이날 ‘원전 수출 기반 구축 사업’에 총 47억9000만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체코, 폴란드 등 원전 도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들을 중심으로 국가별 특성과 여건에 맞춰 원전 수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수주 활동을 펼치기 위해 사업비 21억3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종=박희창 기자 rambla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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