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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회

일요일 기준 확진자, 15주만에 3만명 아래로

입력 2022-05-16 03:00업데이트 2022-05-16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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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진료소. 뉴시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요일 기준 확진자 수가 15주 만에 3만 명 아래로 줄었다. 유행 감소세가 계속되면서 다음 주 코로나19 확진자의 ‘7일 의무 격리’ 조치가 해제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만5434명으로 집계됐다. 일요일 신규 확진자 수가 3만 명 미만인 것은 1월 30일(1만7522명) 이후 15주 만이다. 확진자 수 외 다른 지표들도 연일 감소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15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338명으로 10일(398명) 이후 엿새째 300명대다. 사망자도 48명으로 지난달 30일(70명) 이후 16일째 두 자릿수다.

정부는 이번 주 코로나19 확진자의 ‘7일 의무 격리’ 해제 여부를 집중 논의한다. 지난달 25일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1급에서 2급으로 낮추면서 일종의 ‘완충 기간’으로 설정한 4주는 22일 끝난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23일 의무 격리 조치가 해제되는 것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가을철 코로나19 재유행, 신종 변이 바이러스 유입 등의 변수가 있어 의무 격리 해제로 확진자가 다시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한편 16일부터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의 처방 대상자가 확대된다. 현재 처방 대상자는 60세 이상, 면역 저하자, 40세 이상 기저질환자다. 이 가운데 당뇨, 심혈관질환, 만성 폐질환 등 기저질환자의 연령 제한이 화이자의 팍스로비드의 경우 ‘12세 이상’으로, 머크(MSD)의 라게브리오는 ‘18세 이상’으로 낮아진다.

김소영 기자 ks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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