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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스포츠

꿈나무들이 코트에… 동아정구 초등부 경기 시작

입력 2022-05-14 03:00업데이트 2022-05-14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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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윤지후-김수아 등 주목
男대학부는 백홍준-최정락 눈길
충북대, 단체전 우승후보로 꼽혀
한국 소프트테니스(정구)를 이끌어갈 샛별들을 확인할 수 있는 제100회 동아일보기 전국정구대회 초등부 경기가 13일 시작해 15일까지 열린다.

초등 남자부에서는 경북 모전초 김정우(11)가 가장 눈에 띈다. 이번 대회 여자 일반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문경시청 김희수 코치의 아들인 김정우는 지난해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대회 복식에서 1위에 올랐다. 올해도 같은 대회에서 팀을 단체전 1위로 이끌었다. 김정우와 같은 학교이자 이사장배 단체전에서 활약한 윤지후(11·사진)는 상황 판단이 빠르고 스매싱 기술 등이 좋다는 평가다.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 초등 여자부에서는 4월 이사장배 대회에서 단식 1위를 한 경기 백성초의 김수아(12)가 주목받고 있다.

대학부 경기도 같은 기간 열린다. 대학부는 여자부 등록 팀이 적어 남자부 대회만 진행된다. 대학 남자부에서는 지난해 제99회 동아일보기 대회에서 팀을 단체전 1위로 이끈 공주대의 백홍준(21), 최정락(22)이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할지 관심이 쏠린다. 춘계연맹전에서 복식으로 함께 나서 우승한 두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도 단체전은 물론이고 복식에서도 호흡을 맞춘다.

충북대 에이스 진희윤(22)의 상승세도 기대된다. 진희윤은 올해 춘계연맹전과 협회장기 대회 단식에서 우승했다. 협회장기 단체전에서도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관계자는 “고교 졸업 뒤 실업팀으로 바로 진출하는 여자 선수들과 달리 남자는 대학을 거친 뒤 실업팀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대학 남자부 경기 결과에 따라 내년도 남자 일반부의 판도를 가늠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h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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