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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스포츠

女 배드민턴, 일 꺾고 6년 만에 결승 진출

입력 2022-05-14 03:00업데이트 2022-05-14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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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단체배드민턴 선수권 3-0 승
안세영, 세계 1위 야마구치 제압
이소희-신승찬-김가은 승리 보태
결승서 中 꺾으면 12년 만에 우승
한국 배드민턴 여자 대표팀이 12년 만에 세계 정상에 도전한다.

한국은 13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2 세계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부 준결승에서 일본을 3-0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준우승을 차지한 2016년 대회 이후 6년 만에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14일 오후 3시 준결승에서 태국을 3-0으로 꺾은 중국과 우승컵을 놓고 맞붙는다. 중국을 꺾는다면 한국 여자 배드민턴은 2010년 대회 우승 후 12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린다.

일본과의 준결승은 한국의 완벽한 승리였다. 단식 1경기에서 세계랭킹 4위 안세영(삼성생명)이 1위 야마구치 아카네를 상대로 2-1(15-21, 21-18, 21-18) 역전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어진 복식 1경기에서 이소희-신승찬(이상 인천국제공항)이 마쓰야마 나미-시다 지하루를 2-0(21-16, 21-17)으로 이겼다. 단식 2경기에서 세계랭킹 19위 김가은(삼성생명)이 6위 오쿠하라 노조미를 2-1(21-12, 11-21, 21-16)로 잡으며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남자 대표팀은 12일 열린 덴마크와의 8강에서 2-3으로 져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세계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는 2년마다 열리며 남자부는 토머스컵, 여자부는 우버컵으로 불린다.

김정훈 기자 h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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