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호도 높은 품목 확대… ‘2022 그랜저’ 나왔다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5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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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고객이 선호하는 기능을 대거 도입한 ‘2022 그랜저’(사진)를 11일 출시했다.

그랜저는 올해만 1만8000대 이상을 판매한 현대차의 베스트 셀링카 중 하나다. 이번 모델은 연말 7세대 그랜저 출시를 앞두고 나오는 마지막 연식 변경 모델이다.

현대차는 이번 모델에 트림별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안전, 편의 품목을 확대 적용했다. 우선 12.3인치 컬러 액정표시장치(LCD) 클러스터와 터치식 공조 컨트롤러가 전체 트림에 기본 장착됐다. 인기 모델인 ‘르블랑’에는 상위 트림에만 적용됐던 스웨이드 내장재와 뒷좌석 수동커튼 등을 기본 품목으로 추가했다. ‘익스클루시브’ 트림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를 포함해 지능형 안전 품목 5가지를 탑재했다.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에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기본 적용했다.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가솔린 2.5 모델은 프리미엄 3392만 원에서 캘리그래피 4481만 원 사이로 형성됐다. 가솔린 3.3 모델은 3676만∼4481만 원, 하이브리드 모델은 3787만∼4606만 원으로 출시됐다.


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
#2022 그랜저#현대자동차#셀링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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