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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 한덕수 인준 표결 수용할듯…오늘 여야 원내수석 회동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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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12:44
2022년 5월 11일 12시 44분
입력
2022-05-11 12:44
2022년 5월 11일 12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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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왼쪽)와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과 면담하기 위해 의장실로 들어서고 있다. (공동취재) 2022.5.9/뉴스1 ©
여야는 11일 회동을 갖고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 표결을 위한 본회의 일정을 논의한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여야) 원내수석부대표가 만날 계획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 원내대표를 언제 만나나’라는 질문엔 “(오늘은) 아직 계획이 없다”면서 “전화 접촉을 하고 있고 우리 수석 원내부대표께서도 저쪽(민주당) 수석과 접촉하고 있다. 조만간 결론이 나리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이 한덕수 후보자에 대한 조속한 인준 표결을 요청하고 민주당이 한덕수 후보자에 대한 인준을 받아들이는 분위기로 알려지면서 본회의가 이른 시일 내에 열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다만 민주당이 한동훈 후보자의 임명을 강하게 반대하고 있어 원내 협상 과정에서 한동훈 후보자의 낙마를 한덕수 후보자의 인준 조건으로 제시할 경우 협상은 지지부진하게 흘러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중앙선거대책회의에서 “얼마 전 민주당에서 한동훈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하면 한덕수 후보자 인준을 거부하겠다고 했다”며 “공직자를 끼워 팔기하겠다는 놀라운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취임 후 1호 안건으로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결재했고 국회에 임명동의안을 제출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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