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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회

코로나에 끊겼던 국제 크루즈선, 여수항으로 화려한 귀환

입력 2022-05-11 03:00업데이트 2022-05-1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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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실버시’ 내년 3차례 입항 확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끊겼던 전남 여수 크루즈 부두에 국제 크루즈선 뱃고동이 다시 울린다.

전남도는 최근 여수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미국 마애애미에서 열린 ‘시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 2022’에 참가해 글로벌 크루즈선 유치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전남도는 한국 홍보부스에서 기항지 소개 프레젠테이션과 개별 면담을 진행하고 관광지 접근성과 역사, 문화, 체험, 음식 등 차별화된 관광 상품을 홍보했다.

상담을 진행한 결과 미국 크루즈 선사인 ‘실버시’가 2023년까지 여수항에 3회차 입항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선원과 관광객 등 2000여 명이 여수를 찾게 될 예정이다. 다른 크루즈 선사인 ‘로열캐리비언’도 여수의 섬을 둘러보는 기항지 관광에 관심을 나타내 추후 입항 가능성이 높다.

조형근 전남도 관광마케팅팀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크루즈 관광객 유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며 “크루즈 선사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팸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 국제 크루즈항으로서 여수의 매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부산, 인천, 제주, 속초와 함께 국내 5대 기항지로 손꼽히는 여수항에는 그동안 국제 크루즈선이 37회 입항해 7만4000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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