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모드공유하기
동아일보|국제

머스크 “日, 인구 계속 줄면 결국 사라질 수도”

입력 2022-05-10 03:00업데이트 2022-05-10 03:00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류 최대 위험은 급감하는 출생률”
日 15세미만 인구 41년 연속 감소
세계 최고 부자이자 괴짜 억만장자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가 일본의 인구 감소를 언급하며 ‘일본은 결국 사라질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8일 트위터에 “당연한 것이겠지만 사망률이 출생률을 웃도는 현 상황에 변화가 없는 한 일본은 존재하지 않게 될 것”이라고 적었다. 머스크는 지난해 9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행사에서 “인류 최대 위험은 급속히 감소하는 출생률”이라고 말하는 등 몇 년 전부터 주요국 인구 감소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해 왔다.

일본 총무성이 최근 발표한 인구 추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일본 15세 미만 인구는 1년 전보다 25만 명 적은 1465만 명으로 1982년 이후 41년 연속 감소했다. 일본 인구 가운데 15세 미만 비중은 11.7%로 1975년 이후 48년째 축소해 심화되는 저출산 현상을 보여줬다. 유엔 인구통계연감에 따르면 인구 4000만 명 이상 국가 중 전체 인구 대비 어린이 비중이 가장 낮은 국가가 일본이다. 반면 일본 인구에서 65세 이상 비율은 29.1%나 된다.

도쿄=이상훈 특파원 sanghun@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댓글 0
닫기
많이 본 뉴스
최신기사
베스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