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반가사유상, 지폐형 기념메달에 담긴다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5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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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국립중앙박물관 협업
9일부터 선착순 온라인 예약판매

한국조폐공사와 국립중앙박물관이 국보 반가사유상을 모델로 만든 지폐형 기념 금메달의 앞면(왼쪽 사진)과 뒷면. 한국조폐공사 제공
한국조폐공사와 국립중앙박물관이 국보 반가사유상을 모델로 만든 지폐형 기념 금메달의 앞면(왼쪽 사진)과 뒷면. 한국조폐공사 제공
한국조폐공사와 국립중앙박물관이 국보 반가사유상을 지폐형 기념 메달로 만들어 4일 공개했다. 지폐형 기념 메달은 지난해 11월 12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 반가사유상 두 점을 나란히 전시한 ‘사유의 방’이 문을 연 것을 계기로 기획됐다. 은행권 지폐를 본뜬 메달 앞면에는 반가사유상의 전체 모습을, 뒷면에는 반가사유상의 얼굴을 확대해 깊은 생각에 잠긴 따뜻한 미소를 담았다.

반가사유상 지폐형 기념메달은 순도 99.9% 중량 20g 금메달 200장과 순도 99.9% 중량 10g 은메달 2000장 등 총 2200장을 한정 수량으로 제작한다. 금메달은 264만 원, 은메달은 11만 원이다. 9일부터 27일까지 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과 현대H몰, 더현대닷컴 등에서 선착순으로 예약 판매한다.



이소연 기자 always99@donga.com
#국보 반가사유상#지폐형 기념메달#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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