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Q, 쇼트폼 콘텐츠 위주 모바일 OTT ‘바바요’ 선보여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5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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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그룹 IHQ가 모바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BABAYO’(바바요)를 3일 선보였다. 바바요에 담기는 오리지널 프로그램은 10∼15분 내외 분량이다. 예능, 드라마를 비롯해 건강, 장례, 법률, 패션, 뷰티, 교육 등 정보를 담은 콘텐츠가 중심이 될 예정이다. 프로그램별로 10개 안팎의 에피소드로 구성돼 시즌별로 방영한다.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박종진 IHQ 대표는 “바바요는 기존 OTT와 다르게 쇼트폼 콘텐츠 위주로 구성했다”며 “틈새시장을 노린 전략으로, OTT 후발주자이지만 이런 차별점을 통해 앞서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공개한 새 프로그램은 총 26개였다. KBS 개그콘서트를 총괄한 PD였던 서수민 링가링 대표가 첫 쇼트폼 콘텐츠 제작에 나선 ‘정산해 드립니다, 연애법정’을 비롯해 대치동 ‘1타 강사’들이 대입 비법을 전하는 ‘리얼스카이캐슬’, 강윤형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중년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놓지 마, 갱년기 정신줄’ 등이다. 프로그램 수는 올해 상반기에 총 38개로 늘릴 예정이다.

김정은 기자 kimje@donga.com
#엔터테인먼트그룹 ihq#ott#바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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