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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외교차관, 美국무 부장관과 이임 통화… “신정부서도 굳건한 공조 희망”
뉴스1
업데이트
2022-05-03 04:56
2022년 5월 3일 04시 56분
입력
2022-05-02 19:37
2022년 5월 2일 19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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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오른족)과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 외교부 제공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이 2일 오후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이임 통화를 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최 차관은 이날 통화에서 그간 수시로 소통하며 한미동맹과 한반도 문제, 이란, 우크라이나, 중남미 등 주요 지역 현안과 공동 관심사를 함께 의논했음을 들어 “한미 관계의 폭과 깊이를 더할 수 있었던 데 대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그는 “1주일 여 앞으로 다가온 우리 신정부 출범 후에도 양국 간의 굳건한 공조를 통해 한미동맹이 지속 확대·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셔먼 부장관은 최 차관을 ‘든든한 동지’라고 말하며 한반도와 이란 등 가장 어렵고 오랜 난제에 있어서 진전을 이루기 위해 진력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노력의 바탕 위에서 한미동맹은 앞으로도 더욱 더 발전해 나갈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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