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국방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군인 자녀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12주 동안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길러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12주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2회 차를 맞는 이 프로그램은 군 자녀 500명을 대상으로 국어 영어 수학 중심의 온라인 수업과 자율학습, 교사의 일대일 피드백, 미션 수행에 대한 적절한 보상 등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경제적 지원에서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방대한 콘텐츠를 활용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특히 이번 챌린지는 지난해 1차 챌린지에 참여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존 주 1회 30분씩 진행되던 수업시간을 40분으로 늘리고, 교사 1인당 학생 수는 20명에서 10명으로 줄였다. 교육 지원 대상도 초등학생에서 미취학 아동까지로 범위를 확대했다. 올해 하반기(7∼12월)에는 2차 챌린지에 참여한 학부모 의견을 수렴해 3차 챌린지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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