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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회

대구시 ‘재난 디지털 트윈 구축사업’ 업무협약

입력 2022-04-26 03:00업데이트 2022-04-2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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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등과 재난예측 시스템 개발 대구시와 경북대, 대구지방기상청, 대구경북연구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25일 북구 시청 별관에서 ‘재난 디지털 트윈 구축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첨단 기술로 각종 재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참여 기관들은 먼저 지역별 재난 상황 모니터 및 예측 시스템을 개발한다. 이 시스템은 고해상도 3차원(3D) 도시 지도 모델과 공간 정보 데이터, 실시간 계측 정보를 융합해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밀도 초정밀 재난 관측망을 공동 구축하는 한편으로 데이터센터 및 재난 전문 교육연구기관을 건립한다. 또 재난 데이터 품질을 관리하고 재난 정보를 표준화하는 모델도 공동 개발한다.

시는 소방 경찰 등 재난 대응 기관들이 현장 상황을 공유하는 방안을 강구한다. 행정안전부가 구축한 재난안전통신망을 사물인터넷(IoT)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관측 정보를 수집할 계획이다. 시는 협약 기관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일 방침이다.

시는 재난안전통신망 제2운영센터와 고밀도 재난관측망 등 관련 인프라도 확충해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올해 폭염 관련 대응 시스템을 우선 구축한 뒤 지진, 풍수해 등으로 적용 분야를 늘릴 예정이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시스템이 구축되면 실시간 재난 감시 및 상황 예측이 가능할 것”이라며 “고위험군 거주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한 의료자원 집중 배치, 구호물품 우선 지원, 방재시설 확충 선정 같은 지역별 맞춤형 재난 대응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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