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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국제

日유람선, 어린이 실종자 1명 사망한 채 발견…사망자 11명

입력 2022-04-25 12:18업데이트 2022-04-2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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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승객과 승무원 26명을 태운 유람선이 침몰해 수색작업이 진행중인 가운데 어린이 사망자가 발견되며 사망자 수가 11명으로 늘었다고 25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다.

해상보안청에 따르면 아이는 시레코토 곶의 선단으로부터 동쪽으로 약 14km 해상에서 발견됐다. 바람과 조수의 흐름에 따라 동쪽으로 표류한 것으로 보인다.

일보 국토교통성은 현재 유람선이 침몰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해저 바닥을 탐색하는 ‘소나’를 도입했다.

이와 함께 재해 파견 요청을 받은 자위대의 항공기와 호위함도 더해져 시레코토 곶의 반경 18km 범위를 중심으로 나머지 15명의 수색을 서두르고 있다.

앞서 일본 해상보안청은 23일 일본 홋카이도 북동쪽 끝의 시레토코 반도 앞바다 일대에서 어린이 2명을 포함한 승객 24명과 승무원 2명이 탑승한 유람선 ‘카즈아이’호가 훗카이도 시레토코 반도를 관광하던 중 오후 1시15분께 해경에 수상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이후 오후 2시쯤 유람선이 30도 정도 기울어졌다고 보고한 뒤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교통성은 유람선이 안전관리규정대로 운항했는지 등을 조사하는 특별 감사를 시작했다. 운수안전위원회 선박사고 조사관 3명도 현지에 파견돼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고 발생 당시 홋카이도 아바시리 지방에는 강풍주의보와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있었다. 기상청은 25일에 걸쳐 시레코토 반도 앞바다의 해상 바람이 다소 강하고 파도도 높을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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