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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북도립국악원, 내일부터 문화예술공연 재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2-04-25 03:00
2022년 4월 25일 03시 00분
입력
2022-04-25 03:00
2022년 4월 25일 03시 00분
박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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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립국악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거리 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공연과 연수를 정상화한다.
도립국악원은 전통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공연을 26, 27일 전북교육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한다. 도내 10개 중학교, 1100여 명의 학생이 국악관현악과 국악가요, 비보이 공연 등을 관람한다.
다음 달 12일부터 6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목요국악예술무대’를 통해 수궁가, 춘향가, 배비장전 등의 단막창극을 선보인다. 다음 달 18일에는 제21회 교수 음악회를, 24일에는 관현악단 기획공연을 각각 진행한다.
다음 달 24일과 6월 12일에는 국악 명인을 꿈꾸는 예비 국악인들이 열정을 다해 꾸미는 ‘관현악단 청소년·대학생 협연의 밤’을 연다. 6∼7월에도 전 좌석을 개방한 상태에서 다양한 순회·정기 공연을 한다. 시군 순회 공연도 준비 중이다.
모든 공연은 무료이며 도립국악원 홈페이지에서 공연 1주일 전부터 온라인으로 사전예약을 하면 관람이 가능하다.
박현규 전북도립국악원장은 “코로나19로 취소됐던 공연과 연수 등의 행사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힘든 시기를 보낸 도민들에게 신명 나는 국악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전북도립국악원
#문화예술공연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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