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5년 담은 다큐멘터리 공개…19일부터 4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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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4월 18일 15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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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격려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4.7.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격려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4.7.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정부 5년간의 국정 운영 기록이 담긴 4부작 다큐멘터리가 오는 19일부터 공개된다.

청와대는 18일 ‘문재인 정부 5년의 기록,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라는 제목으로 기획 다큐멘터리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청와대와 KTV가 영상백서의 일환으로 공동기획했다. 총 4부작으로 ▲한반도 평화(‘오직 평화입니다’ 편) ▲선도국가 도약(‘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편) ▲K-방역(‘위기에 강한 대한민국’ 편)을 주제로 제작됐고 마지막 편은 지난 5년간 국정운영의 결정적 순간들을 담았다.

다큐멘터리는 오는 19~22일 동안 매일 1편씩 KTV를 통해 방송되고 청와대와 KTV 온라인 채널에서도 동시 공개된다.

또 5월 첫째 주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년간 국정운영에 대한 소회를 밝히면서 코로나19를 비롯한 여러 위기를 극복하고 선도국가 도약을 이뤄낸 국민께 감사 인사를 전하는 특별편이 별도로 공개될 예정이다.

오는 5월 9일 퇴임을 앞둔 문 대통령의 국정 운영 마무리는 지난달 20일 청와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온라인 백서, ‘문재인 정부 국민보고’를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다. 국민보고에는 50대 핵심 과제 추진 과정과 결과, 지난 5년간의 주요 사진과 영상 등이 담겼다.

이후 대통령 비서실은 같은 달 28일 문 대통령의 주요 연설과 메시지를 모은 책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지난 13일에는 문재인 정부의 주요 정책 결정 과정과 집행 현장에 함께 했던 국민 28명, 정부 관계자 13명 등 41명의 인터뷰를 담은 책 ‘위대한 국민의 나라’를 출간했다.

또 오는 25~26일에는 문 대통령이 손석희 전 앵커와 진행한 일대일 방식의 특별 대담이 공개된다. 청와대는 대담에 대해 “문 대통령은 지난 5년을 되짚어 보고 국민과 함께 일군 성과와 아쉬움 등을 가감 없이 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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