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도착…권영세-유영하 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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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4월 12일 14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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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2일 오후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하기 위해 대구 달성군 유가읍 박 전 대통령 사저로 들어서며 유영하 변호사와 악수하고 있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2일 오후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하기 위해 대구 달성군 유가읍 박 전 대통령 사저로 들어서며 유영하 변호사와 악수하고 있다. 뉴스1
대구·경북(TK)을 1박 2일 일정으로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2일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았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1시 57분경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박 전 대통령의 사저를 방문하며 입구에서 기다리던 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와 악수를 나눴다. 이후 권영세 인수위원회 부위원장과 함께 사저 안으로 들어갔다.

이날 윤 당선인과 박 전 대통령의 만남엔 권 부위원장과 유 변호사만이 배석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2일 오후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하기 위해 대구 달성군 유가읍 박 전 대통령 사저로 들어서고 있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2일 오후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하기 위해 대구 달성군 유가읍 박 전 대통령 사저로 들어서고 있다. 뉴스1

앞서 윤 당선인은 지난달 24일 병원에서 퇴원해 사저에 입주하는 박 전 대통령과의 만남을 예고한 바 있다. 그는 “(박 전 대통령이) 퇴원하시고 사저에 오시길 기다리며 대구 경북 방문을 연기해 왔다”며 만남을 기약해왔다.

이날 윤 당선인의 사저 도착 소식에 인근엔 300여명의 인파가 대거 몰리며 이들의 만남을 환대하는 현수막 등이 걸렸다.

한지혜 동아닷컴 기자 onewisd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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