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장사정포 요격, 한국형 방어 체계 2029년 개발 예정

  • 뉴시스
  • 입력 2022년 4월 10일 16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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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장사정포, 방사포를 방어할 ‘한국형 미사일 방어 체계’가 2029년께 개발을 마칠 전망이다.

10일 방위사업청 등에 따르면 한국형 장사정포 요격 체계(LAMD)는 국방과학연구소(ADD) 주관으로 2024년까지 탐색 개발, 이후 2029년까지 체계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는 당초 예상보다 이른 시점이다. 한국형 LAMD는 고도 10㎞ 이하에서 단시간에 집중되는 적 장사정포·방사포 위협으로부터 중요 지역을 방어하는 유도무기 체계다.

해당 체계는 다기능 레이더, 교전 통제소, 발사대, 요격탄(탐색기 포함)으로 구성된다. 여러 장소의 유도탄 발사대를 통해 방공망을 구성, 동시다발적인 위협에 방어하는 식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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