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4·10총선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음성 개 사체들 야산 유기…군서 운영비 지원받는 동물병원 소행
뉴스1
업데이트
2022-04-02 14:37
2022년 4월 2일 14시 37분
입력
2022-04-02 14:36
2022년 4월 2일 14시 36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 News1 DB
충북 음성의 한 야산에 버려진 개 사체들은 동물병원과 관련된 것으로 드러났다.
1일 음성경찰서에 따르면 음성군 금왕읍 한 야산에 개 사체 70여 마리를 투기한 혐의로 동물병원 직원 A씨를 소환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지난달 30일 개 사체가 무더기로 발견되자 수사에 착수했다.
개 사체는 죽은 지 얼마 되지 않는 것부터 백골상태까지 다양했다.
인근 마을 주민은 지난해 겨울부터 사체가 눈에 띄게 많아졌고, 날씨가 풀리면서 악취와 함께 모습이 드러났다고 했다.
경찰은 개 사체서 발견한 동물 등록 내장 칩을 추적해 인근 동물병원 진료 기록을 찾아냈다.
해당 병원은 2014년부터 자치단체 위탁으로 유기동물 보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병원에서 지난해 안락사한 유기동물 수는 모두 199마리이다.
음성군은 1년에 4000만원 정도를 해당 병원에 운영비로 지원하고 있다.
동물보호법 규정에 따르면 유기견이 포획돼 관할 보호소에 입소하면, 보호소에서는 법에 따라 즉시 7일 이상 공고한다. 공고일로부터 10일 이상 소유자나 입양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안락사 시킨다.
경찰 관계자는 “사인을 밝히기 위해 사체 5구를 농림축산식품부 검역본부로 보내 부검하고 있다”고 했다.
음성군 관계자는 “사체 소각 비용을 줄이기 위해 사체를 유기한 것으로 조사되면 유기동물 보호센터 지정을 취소할 방침”이라고했다.
(음성=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조국 “한동훈 특검법 발의할 것…이종섭 출국 관련자도 고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여덟 살짜리가 뭘 아나”…재판 끝나고 횡설수설한 조두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좌석 밑으로 ‘불붙은 종이’ 휙…부산 지하철 방화 시도에 발칵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