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당선인 측 “김건희 여사, 취임식 때 공식적으로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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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3월 30일 12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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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인 부인 김건희 여사.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당선인 부인 김건희 여사.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부인 김건희 여사가 오는 5월 10일 윤 당선인의 취임식을 통해 공식 석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김 여사는 지난 4일 대선 사전투표에 나선 이후 한 달 가까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30일 서울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그때(대통령 취임식) 본격적으로 윤석열 정부가 시작하면서 국민께 공식적으로 인사를 드리는 자리이기 때문에 그때 나올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은 지난 23일 브리핑에서 김 여사의 취임식 참석 여부에 대해 “그건 질문할 사항이 아닌 것 같다. 당연히 대통령 부인이 참석하는 것”이라고 답한 바 있다.

김 여사의 행보는 이날 예정된 윤 당선인의 봉사활동 일정에 배우자가 함께 참석하는지 묻는 과정에서 나왔다. 김 여사는 그간 봉사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다가갈 것을 언급해왔다. 김 대변인은 이에 “오늘은 일단 윤 당선인이 (혼자)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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