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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프로농구 SK, 코칭스태프 확진으로 22일 KT전 연기
뉴시스
업데이트
2022-03-22 16:54
2022년 3월 22일 16시 54분
입력
2022-03-22 16:54
2022년 3월 22일 16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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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서울 SK의 정규리그 1위 확정 도전이 다음으로 미뤄졌다.
남자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22일 오후 7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SK-수원 KT의 경기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이슈 때문이다.
KBL에 따르면, SK의 전희철 감독을 비롯해 코칭스태프 전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이사회에서 코로나19 사유로 엔트리 12명을 채울 수 없거나 코칭스태프 전원 미구성시 경기 일정 조정이 가능하도록 결정했다.
SK는 38승11패로 압도적인 단독 선두에 자리하고 있다.
2위 KT(32승15패)와 승차가 5경기로 SK가 이날 승리했다면 잔여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할 수 있었다.
이로써 오는 25일 KT가 안양 KGC인삼공사에 패하거나 SK가 26일 창원 LG에 승리하면 SK의 정규리그 1위가 확정된다.
연기된 경기의 일정은 추후 다시 편성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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