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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풀타임’ 페네르바체, 5경기 무패…리그 3위
뉴시스
업데이트
2022-03-14 09:40
2022년 3월 14일 09시 40분
입력
2022-03-14 09:40
2022년 3월 14일 0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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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프로축구 페네르바체에서 뛰는 축구 국가대표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소속팀의 승리를 도왔다.
페네르바체는 14일(한국시간) 터키 알라니아의 바체세히르 오쿠라르 아레나에서 벌어진 알라니아스포르와의 2021~2022시즌 터키 쉬페르리그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최근 5경기 무패(4승1무)를 달린 페네르바체는 리그 3위(승점 50 14승8무7패)로 도약했다.
페네르바체에 패한 알라니아스포르는 5위(승점 46)다.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풀타임을 소화했다.
페네르바체는 전반 26분 디에고 로시의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그리고 후반 5분 메수트 외질의 페널티킥 추가골로 달아났다.
알라니아스포르는 후반 8분과 22분 타이푸르 빙골의 연속 득점으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다시 반격에 나선 페네르바체는 후반 33분 아르다 굴러의 추가골로 리드를 되찾았다.
그리고 후반 45분 디미트리스 펠카스, 추가시간 머르김 베리샤의 연속골로 5-2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페네르바체는 오는 21일 리그 2위 코니아스포르(승점 55)를 상대로 6경기 무패에 도전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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