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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경제

서울 강남구 아파트값 1년 3개월 만에 하락

입력 2022-02-18 03:00업데이트 2022-02-18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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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도 1년 8개월 만에 떨어져
서울 매매가격 4주 연속 내림세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등으로 서울 아파트 거래 가뭄이 극심한 가운데 고가 아파트가 몰린 강남구 아파트값이 1년 3개월 만에 하락했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14일 조사 기준 강남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보다 0.01% 내리며 2020년 11월 이후 첫 하락세를 나타냈다. 용산구도 전주 대비 0.01% 떨어지며 2020년 6월 이후 1년 8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서울 25개 구 중 서초·성동구(0%), 중랑구(0.01%)를 제외한 22개 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 전체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0.01%) 대비 0.02% 떨어지며 하락 폭이 커졌다. 4주 연속 내림세다. 부동산원은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등으로 매수자들이 지켜보는 분위기가 강해지면서 지난해 급등했거나 매물이 많이 나오는 단지 위주로 가격이 조정되고 있다”고 했다.

실제로 서울 강남권 주요 단지에서 기존 최고가보다 수억 원 하락한 가격에 팔리는 사례가 속속 나오는 등 강남 핵심지로도 하향 안정세가 확산되고 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 역시 지난주에 비해 0.01% 내리며 2019년 8월 이후 2년 반 만에 하락했다.

최동수 기자 firefly@donga.com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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