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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스포츠

벤투호 “설날엔 꼭 카타르행 선물”

입력 2022-01-29 03:00업데이트 2022-01-29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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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예선 7차전 레바논 눌렀지만, UAE도 시리아 눌러 축배 미뤄져
이란, 이라크 꺾고 6번째 본선행
27일 오후(현지시간) 레바논 시돈의 사이다 시립 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7차전’ 대한민국과 레바논의 경기에서 1대0 승리를 거둔 대한민국의 조규성이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2.1.27/뉴스1
한국의 월드컵 10회 연속 본선 진출 확정이 미뤄졌다.

한국은 27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7차전에서 레바논을 1-0으로 꺾고 승점 17(5승 2무)을 기록했다. 28일 아랍에미리트(UAE)도 시리아를 2-0으로 이기고 승점 9(2승 3무 2패)가 됐다.

최종 예선 3경기를 남겨 놓은 상태에서 A조 2위 한국과 3위 UAE의 승점 차는 8로 유지되며 한국이 조 2위를 확정하진 못했다. 남은 3경기에서 UAE가 전승을 거두고 한국이 전패하면 순위가 바뀔 수 있다. 하지만 한국은 2월 1일 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시리아와의 8차전에서 이기면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본선 진출을 확정한다.

시리아는 2무 5패(승점 2)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최종 예선에서 이라크(4무 3패·승점 4)와 함께 1승도 올리지 못하고 있는 시리아는 5득점 13실점으로 A조 최다 실점을 기록 중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도 86위로 한국(33위)보다 낮다. 한국과의 전력차가 크기 때문에 한국이 시리아전에서 무난히 승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A조 1위 이란은 이라크를 1-0으로 꺾고 6승 1무(승점 19)를 기록하며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해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먼저 월드컵 본선 티켓을 따냈다. A, B조로 치러지는 이번 최종 예선에서 각조 1, 2위가 본선에 직행한다. 이란은 2014년 브라질 대회 이후 3회 연속, 통산 6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B조에서는 일본이 안방경기에서 중국을 2-0으로 꺾었다. 일본은 승점 15(5승 2패)로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사우디아라비아(승점 16·5승 1무)를 승점 1 차로 추격하며 2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베트남을 4-0으로 물리친 호주가 승점 14(4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일본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1위와 3위의 승점 차가 2에 불과해 한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모두 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이원홍 전문기자 blue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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