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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정치

文대통령-사우디 왕세자 건설-방산 등 협력 논의

입력 2022-01-19 03:00업데이트 2022-01-1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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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와 4조대 ‘천궁-Ⅱ’ 수출계약 중동 3개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8일(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수소, 방산 등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사우디 수도인 리야드에서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회담을 갖고 수교 60주년을 맞은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우디는 중동 지역에서 우리의 최대 교역국이자 해외건설 누적 수주 1위 국가다.

문 대통령은 회담에서 “무함마드 왕세자가 주도하는 메가 프로젝트인 스마트 시티(네옴 시티) 건설에 더욱 많은 우리 기업들의 참여를 기대하며 사우디 투자자들의 한국 내 투자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총 5000억 달러 규모의 사우디 북서부 홍해 연안 미래형 도시건설 프로젝트 네옴 시티 건설에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등 우리 기업들이 수주에 공을 들이고 있다.

문 대통령은 또 “원전 및 방산 분야 등에서의 협력이 더욱 심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은 아랍에미리트(UAE)와는 이미 4조 원대 규모로 천궁-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단일 무기체계 계약으로는 역대 최대다. 문 대통령은 이날 한-사우디 기업인 간 경제 행사인 ‘한-사우디 스마트 혁신성장’ 포럼에 참석해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회장인 야시르 루마이얀 아람코 회장과도 접견했다.

박효목 기자 tree6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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