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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회

선문대학교, 3년간의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22-01-13 15:04업데이트 2022-01-1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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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 개편 등 실질적인 성과 나타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게 지속 교육혁신”
2019년 ‘국가 혁신 성장을 주도할 미래형 창의인재 양성체제 구축’을 기치로 내걸고 그간 흩어져 있던 정부 재정지원사업이 하나로 합쳐져 대형 지원프로젝트가 시작됐다. 바로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이 프로젝트는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 등으로 대학의 기초체력이 약해지는 여건 속에서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충남 아산에 위치한 선문대학교도 ‘주(住)·산(産)·학(學) 글로컬 공동체 선도대학’을 비전으로 중장기 발전 계획 ‘선문비전 2025+’를 수립했으며,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선문대는 3년간의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이제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선문대는 크게 4가지 영역에서 변화가 일어났다고 분석한다. △교육과정 개편을 통한 교육 질 관리 △교수학습 지원 및 학생 지원 체계 개선 △교육 인프라 구축과 교육 환경 개선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 등을 통해 뉴노멀(New Normal) 시대의 신성장 동력을 마련했다는 것이다.

사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대학 경쟁력의 핵심은 ‘교육의 질’이다. 더군다나 코로나19로 인한 급격한 교육 환경 변화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된 것이 ‘자기주도학습 중심 교육과정’이다. 선문대는 독특한 ‘배워서 봉사하는 서비스러닝’을 운영하고 있다. 전공 수업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토대로 지역 사회에 봉사하면서 학습의 질을 높이는 자기주도학습의 응용된 학습 방법이다. 실제로 물리치료학과 ‘보듬이’팀은 낙상 예방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매주 수요일 지역 노인 대상으로 운동 치료를 시행해 큰 호응을 받았다. 시각디자인학과 ‘디테일’팀은 전공 수업과 연계해 아산시 보건소 캐릭터를 리뉴얼 제작했다.

선문대는 인프라 구축과 환경 개선에도 집중했다. 43개의 첨단 강의실 구축은 물론 원격 강의에 특화된 커넥티드 강의실 50개실, 교수자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24시간 영상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e-큐브 스튜디오를 구축했다.

글로벌 역량 강화도 빼놓을 수 없다. 선문대는 졸업 전까지 1회 이상 해외 연수를 지원하는 ‘선문 글로벌 FLY’ 제도를 준비해왔다. 그러나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못했다. 이에 선문대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 후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그대로 구현해 국내에서 진행하는 ‘선문 글로벌 pre-FLY’ 제도를 준비했다. 전 세계 76개국 1660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하는 선문대는 원어민 강사뿐 아니라 다양한 외국인 유학생을 교육 조교와 멘토로 활용해 해외 연수의 현장감을 살렸다. ‘선문 글로벌 pre-FLY’ 프로그램은 매 방학마다 2주씩 2차수로 운영됐으며, 방학마다 1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하면서 높은 만족도와 함께 역량 향상의 성과를 가져왔다.

올해는 대학혁신지원사업 2단계가 시작되는 시점이자 선문대 건학 50주년의 해이다. 선문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은 “‘혁신과 도전’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최적의 교육 혁신을 추구해, 새로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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