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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회

올해 설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 26만원…마트보다 10만원↓

입력 2022-01-12 15:29업데이트 2022-01-1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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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제수 용품을 구입하러 나온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1.2.10/뉴스1 © News1
올해 설 차례상을 전통시장에서 준비하면 26만4000원이 든다는 예상이 나왔다. 대형 유통업체보다 10만 원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1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이 전통시장은 26만4042원, 대형 유통업체는 36만3511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형마트 등을 이용할 때 전통시장보다 9만9469원 더 드는 셈이다. 전국 19개 지역 전통시장 17곳과 대형 유통업체 27곳에서 설 성수품 28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다.

지난해 설 차례상에 비해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품목은 나박김치에 쓰이는 배추였다. 전통시장에서는 45.0%, 대형 유통업체 60.7%가 올랐다. 대추(전통시장 기준 41.3%)와 곶감(19.2%), 소고기(8.5%) 가격도 가격이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난해 풍년을 맞아 생산량이 늘어난 쌀과 산지 재고가 많은 사과, 배 등은 값이 내렸다.

aT는 농산물유통정보 홈페이지(www.kamis.or.kr),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서 차례상 비용 정보를 제공한다.

세종=최혜령 기자 her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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