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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제패한 테니스 ‘신데렐라’ 라두카누, 새해 첫 경기서 완패

입력 2022-01-12 10:05업데이트 2022-01-1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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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계 ‘신데렐라’ 엠마 라두카누(영국)가 새해 첫 출전 경기에서 패했다.

라두카누는 12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시드니 테니스 클래식 여자 단식 1라운드에서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에게 세트스코어 0-2(0-6 1-6)로 완패했다.

새로운 영입한 토르벤 벨트 코치와 함께 올해 첫 경기에 나선 라두카누는 리바키나에게 힘 한 번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55분 만에 허무한 패배를 당했다. 2세트에서 한 게임을 따내 무실세트 패배를 면하는 데 만족해야했다.

지난해 US 오픈 여자 단식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하며 세상을 놀라게한 라두카누는 대회 후 영국에서 최연소 대영제국훈장을 받는 등 국가적 영웅 대접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행보는 실망스러웠다. 지난해 12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무바달라 챔피언십에 참가할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출전이 취소됐고, 최근 열린 멜버른 서머 셋 대회에도 출전하지 않았다.

코로나19 완치 후 시드니 테니스 클래식에서 시즌 첫 출격했지만 첫 번째 경기에서 패하면서 조기 탈락했다.

라두카누는 “경기 후 공 한 상자를 들고 곧바로 연습 코트로 향했다”면서 “나는 좀 더 잘 할 수 있다고 느꼈고, 즉시 잘못된 점을 고친 뒤 더 나은 느낌으로 떠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라두카누는 오는 18일 개막하는 호주오픈에 17번 시드를 받고 출전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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