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수아 쥘리앵 교수는… |
프랑스를 대표하는 철학자인 프랑수아 쥘리앵 파리7대학 교수는 1951년 남동부 앙브룅에서 태어나 그랑제콜 파리고등사범학교(ENS)에서 그리스 철학을 전공했다. 1975년 중국으로 가 베이징대와 상하이대 등에서 중국 철학 및 사상을 연구했고 파리7대학에서 극동아시아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파리7대학 현대사상연구소장, 중국학연구회장, 국제철학회장 등을 지냈다. 40여 년간 유럽 철학과 중국 사상을 함께 연구해 ‘동서(東西)를 아우르는 석학’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탈합치’ ‘사물의 성향’ ‘운행과 창조’ ‘전략’ ‘맹자와 계몽철학자의 대화’ 등 동서양 철학과 사상, 문화 등을 주제로 40여 권을 저술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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