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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정치

송영길 “대통령-與 대표 독대 부활, 이재명이 약속”

입력 2021-12-24 16:31업데이트 2021-12-2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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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대통령과 여당 대표의 독대를 공식화하겠다는 이재명 대선 후보의 약속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이날 오후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유능한 자치분권혁신위원회 발족식에서 “제가 이재명 후보에게 약속받은 것”이라며 “언제부터인가 우리 집권여당이 대통령과 당대표 간의 독대를 하는 구조가 없어졌는데, 이것을 반드시 공식화시켜서 명실상부한 민주당의 정부가 될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지금 야당이 당 대표가 선대위원장을 그만두고 아주 내홍에 빠져있다”며 국민의힘을 비판한 뒤, “그에 비해서 우리 당은 어제 이낙연 전 총리께서도 전격적으로 이재명 후보와 회동을 해서 국가미래비전위원회를 후보와 공동위원장을 맡아 뛰기로 합의를 하고 정세균, 김두관, 추미애 박용진 후보 모두 원팀으로 모여서 같이 뛰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민주당의 저력 때문에 올해가 다 가고 있지만 골든크로스가 만들어져서 뭔가 승리의 전망을 하나씩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 이 후보가 역전을 이룬 것을 언급했다.

또 대사면 방침과 관련해 “그동안 여러 가지 사유로 인해 민주당을 떠나야 했던 분들을 전원 다 복당 받을 수 있도록 원칙을 정하고 대선 기여도에 따라 그 감산 조항이 상쇄될 수 있도록 원칙적 조항을 만들기로 했다”며 “이번 당무위원회에서 당헌당규를 개정해서 모두가 다 함께 이 후보의 당선을 위해서 뛸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했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자치분권혁신위를 향해 “아시다시피 이재명 후보가 성남시장을 두 번 연임하면서 기초자치단체에서 크신 분이고, 광역자치단체장도 해봤다”며 “기초자치행정과 광역종합행정을 경험해보신 분이 행정부의 수반이 됐을 때 훨씬 더 시행착오를 줄이고 더 세심하게 행정을 잘 끌어갈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가 크다. 자치분권 혁신에 대해서도 남다른 이해를 가지고 뒷받침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기 계신 자치분권혁신위원회 여러분은 지역의 수장들이셨기 때문에 가장 많은 여론을 청취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항상 좋은 의견과 민원들을 수렴해서 당으로 모아주시면 바로바로 후보와 소통하고 당에서 반영을 해서 ‘민주당에 무엇을 이야기하면 답이 오는구나. 소통이 되는구나’ 이렇게 살아 있는 민주당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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