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만’ 강예원 “말라가는 인물 표현하기 위해 44㎏으로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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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2월 20일 14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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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예원/ 사진제공=JTBC © 뉴스1
배우 강예원/ 사진제공=JTBC © 뉴스1
배우 강예원이 ‘한 사람만’ 속 인물을 연기하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예원은 20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JTBC 새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극본 문정민/ 연출 오현종)의 제작발표회에서 “(연기하는 인물이) 혈액암을 앓고 있기 때문에 외적으로 말라가는 걸 표현하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예원은 “48㎏에서 44㎏까지 빼는 건 굉장히 힘들다”라며 “그런 몸무게에 대한 외적인 면을 보여줘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다”라고 말했다. 강예원은 또한 “나에게도 만약 이런 일이 생긴다면이라는 생각으로 임하는데, 내가 진짜 시한부 판정을 내일 당장 받았다면 어떻게 했을까 하는 감정에 대해 고민하면서 찍고 있다”라고 했다.

강예원은 극 중 죽음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을 선고받고 나서야 그토록 믿고 의지했던 평범과 안정의 균열을 깨닫는 가정 주부 강세연 역을 연기한다.

한편 ‘한 사람만’은 호스피스에서 만난 세 여자가 죽기 전에 나쁜 놈 ‘한 사람’만 데려가겠다고 덤볐다가 삶의 진짜 소중한 ‘한 사람’을 마주하게 되는 휴먼 멜로드라마다. 안은진 김경남 강예원 박수영 고두심 장현성 서연우 안창환 등이 출연하며, 20일 오후 11시 처음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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