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이진욱, 술 못하는데 차 가져와 사람들 집에 바래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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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2월 18일 20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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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신동엽이 이진욱의 미담을 전했다.

18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 마켓’에는 새 주말드라마 ‘불가살’의 배우 이진욱 공승연이 출연했다.

1라운드에서는 우럭 매운탕을 걸고 김진표의 ‘로맨틱 겨울’ 받아쓰기에 도전했다. 노래가 끝나고 “다 들렸는데 못 적었다”며 안타까워했다. 키는 ‘온돌방’을 태연은 ‘햇반’을 들었다고 해 웃음을 줬다. 붐이 공승연의 답안을 공개하려고 하자 키가 “많이 썼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이진욱 것부터 공개해야 한다고 했다. 이진욱의 답안은 여백이 많았다. 반면 공승연의 답안은 빼곡했다. 공승연이 원샷을 차지했다. 게스트가 원샷을 차지한 건 브레이브걸스 유정 이후 6개월 만이었다.

모두 ‘따뜻한’ 뒤에 ‘방’ 같은 발음을 들었다고 해 추리를 시작했다. 공승연은 ‘독방’ 비슷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박나래가 ‘호빵’을 유추해냈다. 다시 듣기 찬스 사용을 두고 게스트의 의견이 갈렸다. 국물을 좋아하는 신동엽은 의견을 통일시키기 위해 이진욱이 양보를 잘하는 성격이라고 강조했다. 신동엽은 “붐, 이진욱과 내가 친한데 무조건 양보하는 게 이진욱의 성격이다”고 말했다. 이진욱은 공승연이 원하는 매운탕에 다시 듣기 찬스를 쓰기로 양보했다. 신동엽은 “진짜 착하다. 술을 한 잔도 못 하는데 차를 가져와서 다른 사람들을 다 집에 바래다준다”며 미담을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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