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여성가족부 선정 ‘가족친화기업’ 재인증 획득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12월 16일 16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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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가족친화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하여 도입한 제도로 출산 및 양육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오뚜기는 우수한 가족친화경영 운영체제를 구축하고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함으로써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고,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가족친화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오뚜기에 따르면, 이번 심사에선 △경영층의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의지와 리더십 △직장어린이집 운영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제도, 육아휴직 장려 △유연근무제 활용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문화행사 진행 △사원가족 공장견학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실천해온 점 등으로 좋은 평가를 얻어냈다.

오뚜기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에서의 삶을 조화롭게 꾸려갈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운영 중”이라며 “앞으로도 직원이 행복한 가족친화 기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는 2016년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 이후 2019년 유효기간을 연장했고, 이번에 재인증을 획득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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