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모드공유하기
동아일보|사람속으로

“난 ‘소니’의 빅팬… 봉준호 감독 만나 소니 얘기만”

입력 2021-12-08 03:00업데이트 2021-12-08 03:05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글자크기 설정 닫기
영화 ‘스파이더맨’ 온라인 간담회
전 세계 처음 15일 국내서 개봉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세 주인공이 7일 진행된 화상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왼쪽부터 제이컵 바털론, 톰 홀랜드, 젠데이아. 소니픽처스 제공
“소니(축구선수 손흥민 별칭)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축구선수다. 그의 광팬이다.”

전 세계 국가 가운데 15일 한국에서 처음 개봉하는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주인공 톰 홀랜드(스파이더맨·피터 파커 역)는 손흥민 얘기에 “그래(Yeah)!”라고 외쳤다. 7일 국내 언론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다. 홀랜드는 그간 손흥민 팬임을 여러 번 밝혔다. 손흥민은 홀랜드와 찍은 사진을 4일 인스타그램에 올렸고, 최근 경기에서는 거미줄을 쏘는 스파이더맨 세리머니를 잇달아 선보였다.

이날 홀랜드는 “얼마 전 소니를 만났는데 한 시간가량 내가 질문을 쏟아냈다. 그의 축구 스타일은 정말 우아하다”고 했다. 이어 “최근 봉준호 감독과 만나 소니 얘기만 했다”고 덧붙였다.

피터 파커의 연인 MJ 역의 여배우 젠데이아는 “‘오징어게임’의 배우 정호연을 최근 미국 행사장에서 만났다. 더 친하게 지내고 싶다”고 말했다.

‘노 웨이 홈’은 홀랜드가 스파이더맨 역을 맡으며 시작된 ‘홈커밍’ 시리즈의 완결판. 전작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2019년)에서 정체가 드러난 스파이더맨이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의 도움을 받던 중 다중우주(멀티버스)가 열리고, 그간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등장한 빌런들이 나타나며 더 큰 위기를 맞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홀랜드와 젠데이아, 피터 파커의 절친 네드 역의 제이컵 바털론은 1996년생 동갑. 2017년 홈커밍 당시부터 호흡을 맞추며 실제로도 가장 가까운 사이가 됐다. 홀랜드와 젠데이아는 연인이 됐다. 바털론은 “이 영화는 캐릭터와 팬이 함께 성장한 특별한 영화”라고 했다.

손효주 기자 hjson@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댓글 0
닫기
많이 본 뉴스
최신기사
베스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