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생 259명 신규 확진, 역대 최다…초등생이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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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2월 2일 14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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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뉴스1 © News1
2일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뉴스1 © News1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학생 확진자 수가 259명이 나오면서 역대 최다 수치를 찍었다.

2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1일) 보고된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는 총 259명으로 직전 최다인 215명(11월19일 0시 기준)을 뛰어넘었다.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생이 150명으로 57.9%를 차지했다.

이어 중학생 53명, 고등학생 37명, 유치원생 16명 등 순으로 뒤를 이었다.

서울 누적 학생 확진자는 총 1만3431명으로 증가했다.

학생 4300명이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신규 교직원 확진자는 총 19명이 나왔다.

마찬가지로 초등학교에서 8명이 나와 가장 많았다.

고등학교 4명, 중학교 3명, 유치원 1명 등도 보고됐다.

누적 교직원 확진자는 총 1194명으로 집계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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