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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정치

이재명-윤석열 둘 다 호감도〈 비호감도

입력 2021-12-02 03:00업데이트 2021-12-02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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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개국 10주년 여론조사]“비호감” 李 51.4% 尹 51.3%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모두 비호감도가 과반을 넘으면서 내년 대선이 유례없는 ‘비호감 대선’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수치로도 드러났다.

1일 채널A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후보의 비호감도는 51.4%, 윤 후보의 비호감도는 51.3%로 두 후보가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 후보의 경우 60세 이상에서 60.9%로 비호감도가 가장 높았고, 이어 20대(55.3%)와 30대(51.2%) 순이었다. 호감도는 40대(60.6%)가 가장 높았다. 이 후보가 비호감인 이유로는 ‘인물, 능력, 도덕성 때문에’(67.8%)라는 응답이 제일 많았다.

윤 후보는 3040세대에서 비호감도가 높았다. 40대의 69.5%가, 30대의 59.4%가 각각 윤 후보가 비호감이라고 응답했다. 윤 후보 역시 ‘인물, 능력, 도덕성 때문에’(58.2%) 비호감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정치경력 때문에’라는 응답도 21.4% 나왔다. 두 후보 외에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도 비호감도가 56.9%로 5명의 후보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후보 배우자의 호감도가 대선 후보 선택 시 영향을 미친다는 응답이 55%로 나타났다. 후보 배우자에 대한 인식이 최종 투표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것. 조사에서 이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의 호감도와 비호감도는 각각 32.2%와 38.7%로 집계됐다. 윤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는 호감도 14.9%, 비호감도 56.7%로 비호감도가 41.8%포인트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허동준 기자 hung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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