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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대세’ 박민지, 대상·상금왕·다승왕 석권…인기상은 임희정

입력 2021-11-30 17:25업데이트 2021-11-3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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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6승을 달성한 박민지. (KLPGA 제공) 2021.7.11
2021시즌 6승을 달성하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세’로 불린 박민지(23·NH투자증권)가 마지막에도 활짝 웃었다.

박민지는 30일 서울 강남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1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과 상금왕, 다승왕을 수상하며 3관왕에 등극했다.

2017년에 KLPGA에 정식으로 데뷔한 박민지는 매 시즌 우승컵을 한 차례씩 들어올렸지만 크게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 하지만 올 시즌은 달랐다.

박민지는 지난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1승을 신고한 뒤 7월 대보 하우스디 오픈까지 총 6개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더불어 박민지는 총상금 15억원을 돌파하며 KLPGA 단일시즌 최다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팬들의 온라인 투표로 선정된 인기상의 영광은 임희정(21·한국토지신탁)이 차지했다. 임희정은 올 시즌 1승을 기록했으며 꾸준히 상위권에 올라 대상 포인트, 상금 부문 등에서 2위를 마크했다.

골프 기자단에서 수여하는 ‘Most Improved Player Award(기량발전상)’의 주인공으로 김수지(25·동부건설)가 뽑혔다.

김수지는 KLPGA 2021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을 치러 올해 정규투어 무대를 밟았다. 전반기에 톱10에 3번 들었던 김수지는 9월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생애 첫 정상에 오른 뒤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도 우승, 올 시즌에만 2승을 달성했다.

생애 단 한 번뿐인 신인상의 영예는 송가은(21·MG새마을금고)이 누렸다. 송가은은 올 시즌 루키 중 유일한 우승자로 골프 팬에 이름을 알리며 신인상의 주인공이 됐다.

장하나(29·BC카드)는 생애 처음으로 최저타수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수상 선수와 시상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하는 소규모 행사로 진행됐다. KLPGA는 팬 200명을 화상 참가자로 초청, 팬들과 함께 했다.

◇2021 KLPGA 대상 부문별 수상자

Δ대상 : 박민지
Δ상금왕 : 박민지
Δ신인상 : 송가은
Δ최저타수상 : 장하나
Δ다승왕 : 박민지
Δ특별상 : 김해림·박민지·박지영·박현경·오지현·유해란·이다연·이소미·이정민·임희정·장하나·지한솔·김효주·고진영·박인비·신지애
ΔK-10 클럽 : 최가람
Δ위너스클럽 : 곽보미·김수지·송가은·임진희·전예성
Δ드림투어 상금왕 : 윤이나
Δ챔피언스투어 상금왕 : 김선미
ΔKLPGA 인기상 : 임희정
Δ기량발전상 : 김수지
Δ투어 공로상 : 곽재선 KG·이데일리 회장·강석현 SK핀크스 대표이사·류호길 매일방송 대표이사·후사인 알카흐타니 에스-오일 CEO·이구영 한화큐셀 대표이사
Δ공로상 : 문덕식 DB Inc 대표이사·방정오 TV조선 전무·조성준 그린웍스 대표·김도언 뉴트리 회장·최등규 대보그룹 회장·김용빈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장·홍성현 대홍기획 대표이사·허상희 동부건설 대표이사·백정흠 에스앤에이 대표·임영현 엠씨스퀘어 대표·황희연 큐캐피탈파트너스 대표이사·최윤성 한국토지신탁 대표이사·박철희 호반건설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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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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