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과거 기소한 김용판에 “미안하다” 사과

뉴시스 입력 2021-11-25 21:56수정 2021-11-2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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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25일 과거 국정원 댓글사건 수사로 악연이 있는 김용판 의원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후보는 이날 강민국, 박성민 등 부산,경남 의원들과 오찬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자리에는 대구 달성구병이 지역구인 김용판 의원도 함께 했다. 윤 후보와 김 의원이 만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김 의원은 이날 뉴시스와 통화에서 “ 윤 후보가 ‘미안하다’고 말해 저도 웃으면서 ‘감사하다. 정권교체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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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이날 막걸리를 함께 마시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4월 윤 전 총장이 야권 주자로 떠오르자 기자회견을 열고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라”고 촉구한 바 있다.

서울경찰청장 출신인 김 의원은 2013년 6월 당시 국정원 댓글 수사팀장이었던 윤 후보에게 ‘18대 대선에서 소위 국정원 여직원 댓글사건과 관련해 국기문란적 범죄행위를 했다’는 혐의로 기소돼 2년간 재판을 받았다. 김 의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지만 1~3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김 의원은 대선 경선에서 홍준표 의원을 지지하기도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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