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새활용센터, 폐품 새활용 ‘토크 콘서트’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11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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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가 없어 버려지는 물건을 새롭게 디자인해 예술적·환경적 가치가 높은 물건으로 만드는 과정을 듣고 배우는 토크콘서트가 전북 전주에서 열린다. 전주시 새활용센터 ‘다시봄’은 27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3회에 걸쳐 2021 새활용 시민아카데미 ‘공유UP’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토크콘서트는 센터 1층에 있는 ‘파니’에서 오후 2∼5시 진행된다.

수명을 다한 레저스포츠 소재를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브랜드 ‘오버랩’의 박정실 대표와 기후생태정의운동을 벌이고 있는 ‘멸종반란한국’의 활동가 2명이 무대에 선다. 청년들의 삶과 도시의 가치를 생각하는 건축크리에이터 염정업 게릴라즈 대표도 시민과 만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25일까지 전주시 새활용센터 다시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있는 링크를 클릭해 신청하면 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매회 참여 인원을 15명으로 제한하며 선착순 마감한다.

토크콘서트를 여는 전주시 새활용센터 다시봄은 버려지는 폐기물에 디자인과 가치를 더하는 새활용 산업을 육성하고 새활용 문화를 조성·확산하기 위해 올 6월 문을 열었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전주#새활용센터#토크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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