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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회

신규확진 4000명 안팎-위중증 549명 ‘최다’

입력 2021-11-24 03:00업데이트 2021-11-24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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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9시까지 3825명 확진
정부, 내일 방역강화책 논의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1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박애병원 중환자실에서 의료진들이 코로나19 중증환자를 돌보고 있다. 뉴스1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을 시작한 지 한 달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각종 지표가 눈에 띄게 악화되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23일 오후 9시까지 약 3825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오전 발표될 0시 기준 확진자는 국내 코로나19 유행 이후 최다인 40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일주일 평균 일일 확진자 수는 3053명으로 처음으로 3000명대로 집계되기도 했다. 정부 관계자는 “최악의 경우 4100∼4200명대 확진자가 나올 것”이라며 “지난주 3000명대에서 일주일 만에 1000명씩 환자가 늘어나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확산세가 커지면서 위중증 환자도 23일 0시 현재 549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3.3%로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다. 하루 이상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대기자 역시 836명에 달했다.

정부는 일상 회복을 잠시 멈추고 방역을 일시적으로 다시 강화하는 ‘비상계획’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25일 개최되는 일상회복지원위원회에서 방역패스 추가 확대 등 방역 강화책이 논의될 계획이다. 식당 카페 등까지 방역패스를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유근형 기자 noel@donga.com
이지운 기자 eas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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