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내일 경선 예비후보들과 오찬…홍준표·유승민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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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1월 22일 10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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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 사무실에서 김 전 대표와 회동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11.21/뉴스1 © News1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 사무실에서 김 전 대표와 회동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11.21/뉴스1 © News1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당 경선에서 경쟁을 펼친 인사들과 오찬 모임을 갖는다.

경선 예비후보였던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은 22일 뉴스1과 통화에서 “23일 낮 12시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윤 후보와 경선 예비후보들이 만나 식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찬 모임에는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 최재형 전 감사원장, 박진 의원, 안상수 전 인천시장, 하태경 의원, 박찬주 예비역 육군 대장, 장기표 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 황교안 전 대표 등은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황 전 대표는 통화에서 “내일 지방일정이 있어서 참석이 어렵다”고 말했다.

장 원장은 “이번 모임에서 경선 후보들의 역할과 관련한 대화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며 “윤 후보가 도와달라고 하면 선대위 구성에도 참여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총괄선대위원장에 김종인, 상임선대위원장에 이준석·김병준, 후보 직속의 새시대준비위원장에 김한길, 다수의 공동선대위원장 등 선대위 기본 골격을 완성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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