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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정치

108일 남겨놓고 바빠진 대선시계[원대연의 잡학사진]

입력 2021-11-21 19:38업데이트 2021-11-21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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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충북 청주시 육거리종합시장을 방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전집에서 전을 고르고 있다. <청주 = 뉴시스>
매주 버스를 타고 전국을 돌며 민생을 살피는 이른바 ‘매타버스’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 민주당 제 21대 대통령후보가 지난주 부산 경남지역에 이어 이번 주말에는 두번째 지역인 대전 충남지역을 찾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부인 김혜경씨와 함께 21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 연평도 포격 전사자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대전=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9일 대전 유성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방문해 자율주행차 오토비를 시승하고 있다. <대전=뉴시스>
19일 대전을 시작으로 논산과 보령 등을 누볐는데, 연평도 포격 11주기를 이틀 앞둔 21일 대전 현충원내 포격희생자 묘역도 참배했다. 참배 도중에는 동행한 이 후보의 부인 김혜경씨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일찌감치 경선을 마치고 원팀으로 대선체제를 갖춘 민주당안에서 쇄신의 목소리가 흘러 나왔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9일 대전 서구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2021과 관련해 열린 ‘세기의 게임대전’에 참석해 게임 갤러그를 한 후 아쉬워 하고 있다. <대전=뉴시스>
“후보는 죽어라 뛰는데 당에는 절박함이 없다”는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 원장의 성토 목소리에 이어 최근 당내 곳곳에 비판의 움직임이 감지됐다.

급기야 이재명 후보도 “덩치만 크고 할일을 제대로 못챙겼다”,“민주당의 이재명이 아닌 이재명의 민주당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선대위’ 쇄신을 촉구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9일 대전 서구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2021과 관련해 열린 ‘세기의 게임대전’에 참석해 게임 갤러그를 하고 있다.<대전=뉴시스>
이후보의 발언이 나온 직후 김두관, 이광재의원은 공동선대위원장 직책을 사퇴했고 민주당은 긴급 의총을 열어 선대위 쇄신안에 대해 논의 했다.

반면 후보 선출 후 선대위 구성 등 여러가지 잡음이 흘러나왔던 국민의 힘 측은 오히려 하나둘씩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 사무실에서 김 전 대표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선대위 구성을 놓고 의견을 달리했던 김종인을 만나 김병준, 김한길 영입에 합의한 윤석열 후보는 21일 오후에는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와 만남을 가지며 이를 구체화 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앞서 경선기간중 윤석열 후보와 경쟁을 벌였던 원희룡 전 제주지사, 최재형 전 감사원장 등 예비후보 7명이 윤석열 후보 지지를 선언했지만 유승민 전의원과 홍준표 의원은 끝내 불참했다.

제3지대의 안철수, 김동연 후보는 묵묵히 제 갈 길을 가고 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21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장동 의혹과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쌍특검법안 촉구 및 중재안 제안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1일 부산 어랏커피스탠드에서 열린 가칭 새로운 물결 부산광역시 창당발기인대회에서 김동연 대통령후보가 인삿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김동연 캠프>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오전 국회에서 “쌍특검법안 촉구 및 중재안 제안”기자회견후 부산에서 열린 북콘서트에 참석했고 김동연 전 부총리는 (가칭)새로운 물결 부산시당, 경남도당 창당 발기인대회에 참석했다.

원대연기자 yeon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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